•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김연아 아이스쇼가 막을 내렸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지 못하고 기립박수로 음악에 맞춰 멋진 공연을 선보이는 선수들을 열광적으로 응원했다.

    김연아는 이날 무대에서 2010 밴쿠버 올림픽의 쇼트프로그램인 007 메들리를 선사했다. 객석을 압도하는 표정과 절도있는 동작 하나 하나에 관중들은 탄성을 자아냈고, 김연아는 깔끔하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객석에 보답했다.

  • ▲ 피겨퀸의 금빛연기 ⓒ 김상엽 기자
    ▲ 피겨퀸의 금빛연기 ⓒ 김상엽 기자
     
  • ▲ 스탭연기는 박력있게 ⓒ 김상엽 기자
    ▲ 스탭연기는 박력있게 ⓒ 김상엽 기자
     
  • ▲ 카리스마 피겨퀸 김연아 ⓒ 김상엽 기자
    ▲ 카리스마 피겨퀸 김연아 ⓒ 김상엽 기자
     
  • ▲ 자, 이제부터 반전이다 ⓒ 김상엽 기자 
    ▲ 자, 이제부터 반전이다 ⓒ 김상엽 기자 
     
  • ▲ '올림픽 금메달만큼 기뻐요' ⓒ 김상엽 기자
    ▲ '올림픽 금메달만큼 기뻐요' ⓒ 김상엽 기자

    ‘KCC 페스타 온 아이스 2010’는 김연아 선수를 비롯, 우리나라의 곽민정과 브라이언 쥬베르(프랑스), 셰린 본(캐나다), 일리아 쿨릭(러시아), 패트릭 챈(캐나다), 키이라 코르피(핀란드), 옥산나 돔니나&막심 샤발린(러시아), 장단&장하오(중국), 토마스 베르너(체코), 에드리아 콩& 에드버트 콩(캐나다) 등이 출연, 환상적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