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대규모 지진피해를 입은 중국 칭하이성에 구호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중국 칭하이성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으며, 재해대책본부는 지금까지 1144명이 숨지고 417명이 실종 상태이며 1만 1744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현재 수천여명의 구조대원들이 건물에 갇힌 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는 금번 지진 발생 직후 현지 피해 상황을 주시하면서 긴급구호대 파견 및 긴급구호품 지원 등에 대비한 긴급대응태세를 갖춰왔으며, 중국 정부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금 100만불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