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싱글 '파이아(Fyah)'로 가요계에 복귀한 박명수(사진)가 "딸 민서가 자신의 신곡을 듣고 오줌을 쌌다"는 비화(?)를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 출연한 박명수는 신곡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딸 민서가 '냉면'을 들으면 춤을 추는 반응을 보였는데 신곡 '파이아'를 들려주자 기계음 때문인지 오줌을 지렸다"고 자세히 묘사했다. 덧붙여 박명수는 "이번 노래는 기계음이 90%라 라이브에 걱정없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박명수는 "과거 히트곡 '바다의 왕자'로 활동하던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과 정면 승부를 펼치겠다고 말해 욕을 많이 얻어 먹었었다"며 "이번엔 비, 이효리와 측면 승부를 걸겠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4월에 함께 컴백한 비와 이효리에 대한 한 마디를 부탁하자 "효리야 네가 광고하는 소주 많이 먹는다. 지훈아 네가 월드투어 할 때 난 경기투어 했다. 그러니 정면으로 만나지 말자"는 횡설수설 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