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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인기 있는 한류스타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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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포털사이트 Goo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결혼하고 싶은 한류 스타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욘사마'를 제치고 이병헌이 1위를 차지했다.
총 20명의 후보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이병헌은 100점을 얻어 최고의 신랑감으로 낙점됐다. 이병헌은 또 드라마 'IRIS(아이리스)'의 일본 방영을 앞두고 있어 다시 한번 일본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병헌의 뒤를 이어 '천국의 계단' 등을 통해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품절남' 권상우가 87.3점으로 2위에 올랐고, 부드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꽃미남' 원빈이 79.7점으로 3위에 올라 바짝 그 뒤를 쫓았다.
한편,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욘사마' 배용준은 70.9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이어 정우성 45.6점, 박용하 41.8점, 장동건 39.2점, 류시원 30.4점으로 원조 한류배우로서의 자존심을 지켰고, 섹시스타 비 19점, 송승헌 16.5점, 소지섭 13.9점 순이었으며, 이준기, 주지훈, 김지환이 10.1점으로 나란히 그 뒤를 이었다.
또 이서진과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두 꽃미남 김현중, 이민호가 8.9점, 공유 7.6점, 김준 6.3점, 송일국 6.3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