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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사진) 주연의 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지난달 30일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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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유산'은 한효주, 이승기 두 주인공의 일본 프로모션을 통해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첫 회 시청률 5.3%를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뒤 24일 '구름다리 키스신'이 방영한 날엔 9.7%의 기록적인 시청률을 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같은 시간대 타 방송국 드라마의 시청률을 월등히 뛰어넘는 것은 물론, 지난 20년 동안 오후 2시대 시청률 중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것으로 일본 드라마 관계자들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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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인기에 비례해 배우 한효주에 대한 일본인들의 반응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찬란한 유산'의 일본 시청자 게시판에는 한효주에 대한 여러 게시물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효주는 10대부터 50대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폭 넓은 층에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한류스타의 등극을 예고해 하고 있다.
소속사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한류드라마에 관심이 없었는데 찬란한 유산을 보고 한류에 푹 빠졌습니다" "무엇보다 한효주씨가 너무 큐트하고 예쁩니다. 한효주씨의 헤어 스타일이나 패션도 멋지고 일본의 젊은 사람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은성이 너무 예쁘고귀엽습니다. 헤어스타일이나 패션도 배우고 싶은 점이 너무너무 많아요. 은성의 사랑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같은 다양한 의견들이 시시각각 해당 게시판에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