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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가수 소향(사진)이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스타킹)'에 출연, 특유의 초고음을 뽐내 패널들을 경악케 했다.
지난 20일 방송에 출연한 소향은 알 켈리의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를 2옥타브를 올려 부르고, 4옥타브가 넘는 머리이어 캐리의 '이모션(Emotions)'을 '완창'하는 신기를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소향과 고음 대결을 펼치기도 했던 가수 박미경은 "동양인에게선 나오기 힘든 목소리"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패널로 참석한 개그우먼 조혜련은 "지금 여기 돌고래 두 마리가 와있냐?"며 너스레를 떨기도.
소향은 "12년 전 결혼 후 자궁암 선고를 받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노래를 통해 세계에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겠다는 의지로 이겨냈다"며 "결혼을 일찍 한 것이 나에겐 축복이었다"고 고백해 주위를 감동케 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