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의 새로운 화보가 논란이 되고 있다.
    2PM은 최근 켈빈클라인 협찬으로 사진작가 조선희와 콜라보레이션 사진집 촬영에 임했다. 멤버들은 각각 상의를 탈의하거나 풀어헤쳐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며 섹시미를 선보였다.

  • ▲ 2PM 화보 ⓒ 케빈클라인
    ▲ 2PM 화보 ⓒ 케빈클라인

    이번 화보에서는 멤버들의 얼굴과 몸에 검댕을 묻혀, 더럽혀지고, 망가진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지금껏 깔끔하고 시크한 모습만을 선보였던 2PM의 모습과는 정 반대의 모습을 보인 셈이다. 

    그러나 이 화보를 접한 팬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짐승돌로 그렇게 벗었으면 됐지, 이젠 섹시돌로 나가려고 하냐” “이건 뭐 난민? 거지컨셉이냐?” “정말 최악의 화보다” 라는 등의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처럼 팬들이 날카로운 비난을 던지는 데는 ‘재범’ 탈퇴와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다수의 팬들이 재범 복귀 무산과 관련해 JYP엔터테인먼트와 2PM 멤버들의 처신이 부적절했다며 반감을 가지고 ‘안티’로 돌아선 데 따른 것.

    한편, 2PM 앨범을 원래 계획대로 4월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