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휘재가 영화 ‘짝패’ 등 대한민국 대표 무술감독 정두홍이 16살 연하 요가강사와 사고 친 뒤 결혼했다고 폭로했다.

    1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에 출연한 정두홍은 16살의 연하 아내와의 결혼은 이휘재의 ‘중매’ 덕이었다고 전했다.

  • ▲ MBC 세바퀴에 출연한 정두홍 감독 ⓒ 뉴데일리
    ▲ MBC 세바퀴에 출연한 정두홍 감독 ⓒ 뉴데일리

    이휘재는 “그냥 둘이 밥 한번 먹으라고 했는데 2세를 만들었다”고 깜짝 언급해 ‘속도위반’을 암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두홍 가족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빼어난 외모의 정두홍의 아내는 결혼전 요가강사로 활동했다고.  무뚝뚝한 남편 정두홍은 세바퀴 출연진의 성화에 못 이겨 처음으로 16살 연하 아내에게 애교 섞인 목소리로 호칭을 부르는 등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정두홍은 지난 2009년 6월 14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정두홍 감독은 영화 ‘실미도’, ‘챔피언’, ‘장군의 아들’, ‘무사’ 등 약 70여 편의 영화를 통해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였다. 더불어 ‘짝패’, ‘아라한 장풍대작전’ 등에서는 액션배우로의 개성 있는 연기도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