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시상식장에서 볼륨감 있는 몸매를 드러내며 육감적인 매력을 과시해 왔던 배우 전세홍이 백윤식을 1초만에 유혹했다.

    전세홍은 12일 방송된 tvN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극본 장항준 김은희, 연출 조현탁, 제작 JS픽처스)'에 3회부터 등장해 '카리스마' 백윤식을 단번에 제압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촌(백윤식 분)이 운영하는 폭력대행업체를 방문한 전세홍은 "남편에게 여자가 생긴 것 같다"며 뒷조사를 의뢰했다.

  • 몸에 딱 붙는 빨간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전세홍은 대화 도중 갑자기 테이블 위로 올라가 태촌에게 한 걸음씩 다가가는 대담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같은 전세홍의 도발적인 모습에 종전까지 잔뜩 무게를 잡고 있던 백윤식은 넋이 나간 듯 말까지 더듬으며 침을 흘리는 추태(?)를 보였다.

    연출은 맡은 조현탁 감독은 "테이블 신은 원래 대본에 없었는데 이날 녹화장에 들어선 전세홍의 모습을 본 후 즉석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