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프린트한 티켓으로 별도의 발권절차 없이 영화 상영관 입장이 가능해졌다.

    CJ CGV는 서울 및 수도권 주요 CGV 극장과 CGV대전, CGV대구 등 총 22개 극장에서 홈티켓 서비스를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 ▲ CGV 홈티켓 서비스 ⓒ 뉴데일리
    ▲ CGV 홈티켓 서비스 ⓒ 뉴데일리

    CGV 홈티켓 서비스는 CGV홈페이지(www.cgv.co.kr)를 통해 영화를 예매한 뒤 프린터를 통해 티켓을 직접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그동안 온라인 예매 후 SMS 로 예매번호를 받은 뒤 매표소나 발권기를 통해 티켓을 받아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상영관에 바로 입장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휴일 등 관객이 붐비는 시기에 대기 시간 없는 빠른 입장으로 관객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CGV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 후 예매완료 페이지 하단의 '홈티켓 출력'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극장에서는 출력한 홈티켓을 상영관 입구에서 바코 드 단말기를 이용해 확인하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CGV 영업지원팀 송기선 팀장은 “관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극장 이용 환경과 다양한 서비스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홈티켓 서비스를 오픈하게 되었다.”며 “추후 전국 CGV 극 장으로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현재 홈티켓 서비스 가능한 극장은 용산, 강변, 죽전, 영등포, 상암, 왕십리, 인천, 수원, 공항, 일산, 목동, 송파, 야탑, 대전, 오리, 대구, 강남, 부천, 구로, 동수원, 대학로, 압구 정 총 22개 극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