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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윗줄 왼쪽부터 '키스를 부르는 입술' 1위 모태범, 2위 이정수, 3위 김현기, 영화배우 조나단 리스 마이러스 ⓒ 뉴데일리
‘빙상의 야생마’ 모태범, 그의 입술을 주목하라!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모태범이 쇼트트랙 2관왕 이정수를 제치고 ‘키스를 부르는 입술’ 1위에 선정됐다.
지난 22일부터 네이트(http://movie.nate.com)가 ‘섹시 입술’ 조나단 리스 마이러스가 주연의 영화 ‘프롬파리 위드러브’ 개봉을 앞두고 키스를 부르는 스포츠 스타를 묻는 이색 설문을 실시한 결과 모태범이 52%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또, 그 뒤를 이어 이정수가 41%로 2위를 차지했고, 스키점프 김현기가 7%로 3위에 올랐다.
특히, 모태범의 입술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로는 남자다운 얼굴에 두툼하고 귀여운 입술모양 이외에도 16일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17일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메달은 물론, 시상대에 입을 맞추고 등장한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태범이 한번도 연애경험이 없다는 것을 빗대 “미팅 한번도 모태범(못해봄), 소개팅 한번도 모태범(못해봄), 데이트 한번도 모태범(못해봄), 키스 한번도 모태범(못해봄)”이라며 스피드 스케이팅의 막내 모태범이 “너무 귀엽다”는 반응이다.
한편, 영화 ‘프롬파리 위드러브’는 뤽 베송이 제작을 맡고, 피에르 모렐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미국의 비밀 요원 존 트라볼타와 프랑스의 대사관 직원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최강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 거대 테러리스트와 지상 최대의 전쟁을 펼치는 활약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