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공석이 된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에 김영수(50) 영남대 교수, 시민사회비서관에 유성식(47) 시민사회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내정했다.

  • ▲ 김영수 신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왼쪽), 유성식 시민사회비서관 ⓒ 뉴데일리
    ▲ 김영수 신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왼쪽), 유성식 시민사회비서관 ⓒ 뉴데일리

    충남 금산 출신인 김영수 비서관은 대전고,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정치사상학회 총무이사, 한국정치학회 편집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유성식 비서관은 서울이 고향이며 상문고,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나와 한국일보 정치부장을 거쳐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해왔다.

    전임자인 정용화 전 연설기록비서관은 오는 6.2 지방선거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위해, 그리고 현진권 전 시민사회비서관은 강단 복귀를 이유로 지난주 사직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