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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입단 7개월 만에 방출됐다. 축구전문 인터넷 사이트 골닷컴은 28일 “알 나스르가 이천수의 방출을 공식 발표했다”. 잔여 연봉과 계약금 문제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골닷컴은 지난해 12월 이천수가 방출 리스트에 올라 타 구단으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남 드래곤스와 불화로 지난해 6월 사우디 행을 선택한 이천수는 이로서 선수 생활의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
이천수는 전남과 계약기간이 6개월 남아있지만 전남은 “이천수가 K-리그에서 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날을 세우고 있는 상태. 이천수가 K-리그 내 타구단으로 이적하려면 전남의 동의가 필요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