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한 웨딩컨설팅 업체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미혼 여성들로부터 가장 부러운 연예계 커플 1위로 꼽힌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5월에 결혼할 수도 있다는 괴소문(?)이 나돌아 그 사실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 ▲ 최근 '5월 결혼설'에 휘말린 장동건-고소영 커플. ⓒ 연합뉴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두 사람이 하와이 여행을 다녀온 데 이어 고소영이 서울 강남의 유명 웨딩드레스 숍에서 드레스를 구경하고 갔다는 소문이 돌면서 이같은 5월 결혼설이 불거지게 된 것이라고.
이와 관련 일부 매체는 웨딩 드레스숍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고소영이 봄에 선보일 새 디자인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더욱이 장동건이 강제규 감독의 새 영화 '디데이'의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어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이라 불리는 이들의 5월 결혼설은 연예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형국이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이같은 결혼설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소영의 한 측근은 "고소영은 이 웨딩드레스 숍을 방문한 적도 없다"고 잘라 말했고, 장동건의 소속사 측 역시 "5월 결혼이 맞다면 이미 보도자료를 배포했을 것"이라면서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무 것도 없다"고 관련 소문을 극구 부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