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필우 민주당 전 의원은 25일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역-인천역간 경인선 전철 지하화 ▲인천대 부지의 시민공원 개발 ▲사회복지기금 마련을 통한 새로운 사회안전망 구축 등 공약으로 제시했다. 유 전 의원은 또 "인천을 명실상부한 동북아 경제중심도시로 만들어 위기의 인천을 구해 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로써 민주당 인천시장 경선은 이 지역에서 17대 지역구 의원을 지낸 김교흥, 문병호 전 의원과 이기문 변호사,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유 전 의원 등 4파전으로 압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