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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걸, 선미 빈자리 채울 혜림은 누구?
23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원더걸스 멤버 선미가 활동중단을 선언함과 동시에, 선미의 빈자리를 채울 새멤버로 ‘혜림’을 공개했다.
혜림은 지난 2007년부터 JYP 엔터테인먼트의 중국지부 JYP 차이나에서 데뷔를 준비한 홍콩 출신으로 한국과 중국을 겨냥한 활동을 계획했던 중국판 원더걸스 멤버로 거론된 1992년생 차기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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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은 JPY엔터테인먼트에서 3년 간 연습생으로 데뷔를 준비했으며 영어, 중국어, 광동어, 한국어 등 4개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미와 동갑인 우혜림(18)은 유년시절을 홍콩에서 보내 중국을 활동무대로 삼으며 ‘샤우핑고’(작은사과)라는 닉네임을 사용해 3인조 걸 그룹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중국판 원더걸스로 불리는 ‘시스터즈’의 멤버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5인조 걸 그룹 시스터즈는 한국인 1명과 중국인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JYP 측은 "팬들이 '선미탈퇴'가 아닌 연예계 활동 중단으로 받아들여주기를 바란다"며 "새 멤버 '혜림'의 프로필은 2월 2일 공개된다"고 전했다. 새 멤버 혜림은 미국에서 발매되는 정규앨범에 맞춰 3월부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