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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는 국민 5명중 1명은 역차별 때문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약속한 정책이므로 원안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76.4%로 나타났고, 21%는 이번 수정안이 세종시에 대한 과도한 투자 내용을 담고 있어 타 지역에 대한 역차별 정책이 되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이는 지난 12일 실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 국민 45.6%가 세종시에 과도한 투자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역차별 정책을 이유로 반대하는 응답자는 대구/경북(38.1%)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인천/경기(27.1%), 부산/경남/울산(22.5%) 순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대전/충청의 경우 13.7%로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의 경우 역차별 정책을 이유로 반대하는 의견이 24.6%인데 반해, 민주당은 8.3%에 불과했고, 91%에 달하는 민주당 지지층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약속한 정책이므로 원안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이 조사는 지난 1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