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가 ‘만년 꼴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영입후보 리스트에 올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유코피아가 13일(현지 시간) 전했다.
    유코피아는 피츠버그 포스트-가젯을 인용 “피츠버그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3명의 구원투수 영입을 저울질하고 있고 후보군 중 하나로 베테랑 박찬호의 이름이 거론된다”고 밝혔다.

  • ▲ 박찬호 ⓒ 뉴데일리
    ▲ 박찬호 ⓒ 뉴데일리

    피츠버그는 영입을 희망하는 3명의 구원투수를 2명은 메이저리그 계약, 1명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채울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찬호는 박찬호는 제이미 라이트, 키코 칼레로, 브랜든 다널리, 세스 맥클렁, 러스 스프링어, 케빈 그렉 등과 함께 마이너리그 계약 후보군에 포함돼 체면을 구겼다.
    신문은 박찬호를 포함한 마이너리그 계약후보들이 하나같이 메이저리그 계약을 원해 가능성은 낮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피츠버그는 미국 프로스포츠 사상 전대미문의 17년 연속 루징 시즌(5할 이하 승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박찬호의 월드시리즈(WS) 우승 꿈과 가장 멀리 있는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