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는 FA 시장에 남아있는 숨은 별이다.”
    미국 MLB.com이 FA시장에서 주목할 가치가 있는 실력자들을 포지션별로 분류한 특집기사에서 박찬호를 ‘흥미를 자아내는 베테랑 구원투수 중 하나’라고 꼽았다.

  • ▲ 박찬호 ⓒ 자료사진
    ▲ 박찬호 ⓒ 자료사진

    MLB.com은 7일(현지 시간) “유명 FA들이 이미 진로를 결정했고 이제까지 남아있는 선수들은 크게 비중 없어 보일 시기이지만 올해 상황은 꼭 그렇지만도 않다”라며 “포지션별로 여전히 쓸 만한 실력자들이 다수 포진해있고 구원투수진의 경우도 박찬호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이 팀 전력에 보탬이 될 물건”들이라고 평가했다.

    MLB.com은 흥미를 자아내는 셋업맨 그룹에는 박찬호를 필두로 키코 칼레로, 브랜든 다널리, 기예르모 모타, 채드 브랫포드, 브렛 마이어스, 조 바이멀, 스캇 에어, 스캇 쇼언와이스, 란 메헤이 등을 지목하고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들의 가치가 변한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