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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과 '천사의 유혹'으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 2009년을 자신의 최고의 한해로 보낸 '라이징 스타' 배수빈이 MBC 대하사극 '동이(김이영 극본, 이병훈 김근홍 연출)'에 캐스팅 됐다.
지난 해 찬란한 유산의 로맨틱 가이 '박준세'와, 복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천사의 유혹의 '안재성'으로 활약, 안방극장 시청자의 사랑을 받으며 'SBS 10대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한 배수빈은 사실 이전까진 사극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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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대하사극 '동이'에 캐스팅 된 탤런트 배수빈. ⓒ 연합뉴스
전작인 ‘해신’, ‘주몽’, ‘바람의 화원’은 모두 당대 최고의 사극들로 이 작품들 속에서 배수빈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으며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바 있다. 배수빈은 자신의 '사극 컴백작'인 동이에서는 선덕여왕의 '비담'을 연상캐하는 검객으로 분하며 강한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
배수빈이 맡은 ‘차천수’라는 캐릭터는 지하단체 검계(劍契)의 핵심요원으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동이 오빠인 동주와 죽마고우로 동이(한효주 분)를 부탁받고 평생 동안 헌신적으로 사랑하며 강한 카리스마와 함께 뜨거운 남성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차천수’라는 캐릭터는 학문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고 뛰어난 무술 실력을 지닌 인물로 배수빈은 이같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검술 및 스트레칭 연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촬영은 1월말부터 예정돼 있지만 이미 기존 사극을 통해 승마 등의 기본기를 다진 배수빈은 곧바로 촬영에 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