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최고 히트작 중에 하나로 꼽히는 ‘아이리스’의 남녀 주연배우 김태희, 이병헌이 2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중음악상은 올해 최고의 걸그룹으로 꼽히는 소녀시대가, 올해의 영화상은 ‘국가대표’가 차지했다.

  • ▲ 국회대상 대중음악상을 수상한 소녀시대 ⓒ 뉴데일리
    ▲ 국회대상 대중음악상을 수상한 소녀시대 ⓒ 뉴데일리

    국회 연구단체인 ‘대중문화&미디어 연구회’가 주최한 이날 국회대상 특별상 대상 시상식에는 김형오 국회의장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김덕룡 국민통합 특보와 국회의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박 전 대표는 김태희와 이병헌의 시상을 직접 맡아 시선을 모았다. 박 전 대표는 “아이리스를 본 적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다는 아니지만 많이 봤어요”라고 답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국회 대상은 국회의원 35명의 투표를 통해 올해 대중문화와 미디어 각 분야 최고 스타로 꼽힌 이들에게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