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신수 ⓒ 뉴데일리
    ▲ 추신수 ⓒ 뉴데일리

    “추신수가 이치로보다 낫다.” 
    스포츠전문 통계회사인 엘리어스 스포츠뷰로는 최근 ‘추추 트레인’ 추신수(클리블랜드)를 아메리칸 리그 1루수, 외야수, 지명타자 99명 중 5위로 평가했다. 일본의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마리너스)는 18위에 그쳤다.
    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 1루수와 외야수, 지명타자 등 3개 포지션을 아우른 항목에서 88.732점을 받아 바비 어브레이유(LA 에인절스)와 함께 99명 중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이들 포지션에서 추신수보다 많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마크 테셰이라(95점), 제이슨 베이와 닉 마카키스(이상 89.859점), 미겔 카브레라(88.75점) 등 4명이다. 이치로는 74.648점을 받았다.
    올해 팀 4번 타자를 맡은 추신수는 타율 0.300에 20홈런 86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