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그우먼 김미려  ⓒ 연합뉴스
    ▲ 개그우먼 김미려  ⓒ 연합뉴스

    지난 2006년 MBC코미디프로그램 '개그야'의 한 코너 '사모님'에 함께 출연해 "김기사~운전해!"란 유행어를 히트시켰던 개그우먼 김미려(28)와 개그맨 김철민(26)이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1일 한 매체에 따르면 2006년부터 사모님 코너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들은 오래 전부터 결혼을 생각할 만큼 진지한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언제부터 사귀었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김미려와 김철민이 연인사이인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고.

    이같은 열애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이유는 두 사람이 워낙 친한 콤비로 유명하다 보니 같이 어울리는 모습이 자연스러워 주위 측근들조차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려와 김철민은 2006년 '사모님'의 인기에 힘입어 MBC방송연예대상 인기상(김미려)과 코미디시트콤부문 남자신인상(김철민)을 수상한 바 있다.

    김미려는 '사모님' 이후 각종 뮤지컬과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활동 무대를 넓혀왔고 현재는  MBC 예능프로그램 '하땅사'에 연인? 김철민과 함께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