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 제6차 총회’가 27일부터 3일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다. 자유아시아방송은 26일 “이번 회의에서는 전 세계 탈북자의 실태와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 국적 없는 중국 내 탈북자의 자녀에 관한 대책 등을 논의한다”고 보도했다.

    27일엔 탈북자 실태와 실제 사회적응 현황에 대해 협의하고 탈북자들에 대한 각국의 인도적 지원의 현황을 논의한다.
    28일엔 납북자와 그들의 인권을 주제로 일본인 납북문제와 그들의 구조운동 및 이산가족 상봉에 관해 토론을 벌이고, 탈북여성이 낳은 국적 없는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또 북한인권과 아시아 전역의 인권유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29일엔 태국과 버마의 국경의 난민수용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은 세계 62개국의 200여 의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