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 김다울. ⓒ 올'리브 자료
    ▲ 고 김다울. ⓒ 올'리브 자료

    프랑스 경찰은 파리에서 숨진 패션모델 김다울의 사망 원인으로 자살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AP통신은 21일(현지 시각) 프랑스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김다울의 남자친구가 숨진 김씨를 최초로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며 “파리 경찰은 김씨가 자살했을 가능성을 전제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른 프랑스 언론들도 일제히 “김다울이 목을 매 숨졌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경찰은 김다울이 술을 마시거나 약을 복용했는지를 포함해 유서를 남겼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008년 NY 매거진 ‘주목 해야 할 모델 탑 10’과 2009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 패션모델상 등을 수상한 김다울은 지난 20일 오전 프랑스 파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