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연아가 15일 깜찍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 IB스포츠 제공
    ▲ 김연아가 15일 깜찍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 IB스포츠 제공

    '요정’ 김연아(19)가 세계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김연아는 15일 오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09-2010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 시니어 5차 그랑프리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76.28의 세계 최고 점수로 1위에 올랐다.
    이날 검은색 의상을 입고 빙판에 선 김연아는 영화 ‘007 시리즈’ 주제음악에 맞춰 우아하고도 매끈한 연기를 펼쳤다.
    김연아는 초반에 콤비네이션 3회전 점프를 멋지게 성공시키고 트리플 플립도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동작이며 표정 연기도 강렬한 인상을 줬다.
    김연아는 16일 오전 4시(한국 시각)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