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가요계를 긴장시킨 2PM의 조권.  ⓒ 연합뉴스
    ▲ 최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가요계를 긴장시킨 2PM의 조권.  ⓒ 연합뉴스

    국내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급증,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에도 톱스타들이 잇따라 신종플루에 걸려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달 프로모션차 일본을 방문했던 SS501의 김현중이 신종플루에 걸렸다 완쾌되고 가수 케이윌 역시 신종플루 증상을 보여 가요계를 긴장케 했는데, 아이돌스타 2PM의 조권도 지난 28일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일주일 전부터 고열 증세가 있어 병원을 찾은 조권은 신종플루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타미플루를 복용한 조권은 현재 고열, 기침 등의 증세는 완화된 상태이며 병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권은 다행히 완치상태에 접어들었으나 신종플루 확진을 받았기 때문에 당분간 외부와 격리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따라서 MBC 예능프로 '우리결혼했어요(우결)'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가상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조권은 지난 28일 촬영엔 참석하지 못했다.

    우결 제작 관계자는 "2~3주 분량을 미리 찍어놔 당분간 방송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조권이 완치되는대로 조속히 촬영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