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 매니저 출신으로 케이블채널 KBS조이 '조선남녀 상렬야사', 코미디TV '커플링'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오며 차세대 예능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LJ(33·본명 이주연·우측사진)가 가수 성은(29·본명 박성은·좌측사진)과 1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같은 방송에 출연, 친분을 쌓아오다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 LJ는 28일 스포츠조선 T-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성은의 착하고 알뜰한 마음씀씀이에 반했다. 쑥스럽지만 잘 만나고 있으니 예쁘게 봐 달라"고 성은과의 열애 사실을 토로한 뒤 "난생 처음 열애 기사가 터져 당혹스럽기는 하지만, 이왕 알려졌으니 부인하고 싶지는 않다. 지금 민방위훈련을 나가는 도중에 축하 전화를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LJ는 "처음엔 방송에서 나오는 (자신의)이미지가 너무 가벼워 거절당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프로포즈한 결과 성은이쪽에서 먼저 마음을 받아들여 연인 사이가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5년 1집 앨범 'Ecdysis'로 데뷔한 성은은 그동안 가수 활동은 물론 영화 '못말리는 결혼', '환상기담', '드라마 '연애결혼' '달콤한 스파이', '며느리 전성시대' 등에 출연하며 가수 겸 연기자로서의 활동폭을 넓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