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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모처럼 공식 행사에 얼굴을 비췄다. 김 전 회장은 23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KIST에서 열린 KIST 출신 과학자 홈커밍데이에 참석, 한홍택 KIST 원장으로부터 공로감사패를 전해 받았다. 김 전 회장은 대우그룹 회장으로 재직하며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KIST를 적극 지원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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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한홍택 KIST 원장과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 뉴데일리
김 전 회장은 다소 건강이 안좋아 보이기는 했지만 걸음걸이도 무겁지 않았다. 김 회장은 공로감사패를 받은 소감을 말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과학입국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나라의 눈부신 경제발전이 가능했다”며 “박 전 대통령 뜻을 이어받아 더욱더 열정적으로 연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