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기록원(원장 박상덕)은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30주기를 맞아 29일까지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외국 정상 등으로부터 받은 선물과 생전 사용하던 유품을 선보이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공개된 유품들은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 등 유가족이 1984년 국가에 기증해 국립민속박물관이 보관하다 지난 7월 기록원에 넘긴 487점 중 선물과 유품 200여점이다.
    전시물 중에는 박 전 대통령이 서재에서 직접 사용하던 책상과 결재용 받침대, '유비무환' 친필 휘호, 재미 과학자 김완희 박사와 주고받은 친필 서한 5점도 공개됐다. 또 1976년 8월18일 발생한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당시 리처드 스틸웰 미8군 사령관이 보낸 현장의 미루나무 토막패, 육영수 여사가 사용한 소파, 북한 김일성이 선물한 금강산 선녀도와 동봉된 그의 명함 등 42개국 외국 정상들의 선물도 전시됐다. 관람은 무료다.                               
  • ▲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선물과 유품으로 만나는 박정희' ⓒ 뉴데일리
    ▲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선물과 유품으로 만나는 박정희' ⓒ 뉴데일리
     
  • ▲ 박정희대통령 전시회 체험관에서는 기념엽서에 스탬프로'승전고'를 상징하는 마크와 '유비무환'이라는 글자를 찍어볼 수 있다 (왼쪽),집무실에서 사용한 대한민국헌법 차트(오른쪽)ⓒ 뉴데일리
    ▲ 박정희대통령 전시회 체험관에서는 기념엽서에 스탬프로'승전고'를 상징하는 마크와 '유비무환'이라는 글자를 찍어볼 수 있다 (왼쪽),집무실에서 사용한 대한민국헌법 차트(오른쪽)ⓒ 뉴데일리
     
  • ▲ 판문점도끼만행 사건 당시 리처드 스틸웰 미8군 사령관이 보내온 현장의 미루나무 토막(시계방향 두번째),육군대장 전역 기념패 (세번째)ⓒ 뉴데일리
    ▲ 판문점도끼만행 사건 당시 리처드 스틸웰 미8군 사령관이 보내온 현장의 미루나무 토막(시계방향 두번째),육군대장 전역 기념패 (세번째)ⓒ 뉴데일리
     
  • ▲ 박 전 대통령 취임사에서 선물로 받은 신문기사 스크랩. 이 스크랩에는 국민을 위해 자주 국방의 기틀을 다지고 외교활동에 힘써 달라는 의미가 담겨있다(시계방향 첫번째),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선물한 아폴로11호의 월석 기념패(세번째),베트남 티우 대통령이 선물한 베트남풍속도 목제병풍(네번째) ⓒ 뉴데일리
    ▲ 박 전 대통령 취임사에서 선물로 받은 신문기사 스크랩. 이 스크랩에는 국민을 위해 자주 국방의 기틀을 다지고 외교활동에 힘써 달라는 의미가 담겨있다(시계방향 첫번째),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선물한 아폴로11호의 월석 기념패(세번째),베트남 티우 대통령이 선물한 베트남풍속도 목제병풍(네번째) ⓒ 뉴데일리
     
  • ▲ 우차금동상(위), 새마을운동 훈장(아래) ⓒ 뉴데일리
    ▲ 우차금동상(위), 새마을운동 훈장(아래) ⓒ 뉴데일리
     
  • ▲ 박 전 대통령 초상화와 각종 훈장들(위), 친필휘호인 '유비무환'(아래) ⓒ 뉴데일리
    ▲ 박 전 대통령 초상화와 각종 훈장들(위), 친필휘호인 '유비무환'(아래) ⓒ 뉴데일리
     
  • ▲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선물과 유품으로 만나는 박정희' ⓒ 뉴데일리
    ▲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선물과 유품으로 만나는 박정희' ⓒ 뉴데일리
     
  • ▲ 북한 김일성로부터 선물받은 금강산 선녀도(왼쪽), 박 전 대통령 영상관의 한 장면(아래) ⓒ 뉴데일리
    ▲ 북한 김일성로부터 선물받은 금강산 선녀도(왼쪽), 박 전 대통령 영상관의 한 장면(아래) ⓒ 뉴데일리
     
  • ▲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선물과 유품으로 만나는 박정희' ⓒ 뉴데일리
    ▲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선물과 유품으로 만나는 박정희' ⓒ 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