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0월 2일 고(故) 최진실 1주기 추모식장(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을 방문한 탤런트 조연우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데일리
    ▲ 지난 10월 2일 고(故) 최진실 1주기 추모식장(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을 방문한 탤런트 조연우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데일리

    모델 출신 탤런트 조연우(본명 조종욱·38)가 16살 연하의 무용학도와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20일 열린 MBC드라마 '밥줘' 종방연에서 이같은 사실을 '깜짝 공개'한 조연우는 예비신부 차OO씨와 오는 12월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결혼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2007년 친지들의 모임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최근 양가 상견례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신부 차씨는 현재 한국종합예술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있으며 내년 초 졸업을 앞두고 있다.

    조연우는 2002년 SBS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해 '불량주부' '투명인간 최장수' '문희' 등에 출연해 왔으며 최근엔 MBC 일일드라마 '밥줘'에서 하희라의 '연하 연인' 유준희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