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35)이 지난 18일 일본 톱 모델 야노시호(33)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 추성훈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에 따르면 추성훈은 지난 18일 일본 도쿄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야노 시호와 결혼식을 올렸는데 이날 결혼식은 추성훈과 야노 시호의 일부 지인과 가족들만 참석, 비공개로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야노 시호는 19일 새벽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shihomagazine.com)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좌측 사진)을 올리고 혼인 신고 후 7개월만에 가진 결혼식 소감을 간단히 피력했다. 그녀는 "2개월 간 결혼을 준비하며 많이 힘들었지만 아버지의 생신 날, 최고의 추억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갖기 시작한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2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3월 혼인 신고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