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G20 정상회의 유치 등 성과를 안고 귀국한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국회의장, 대법원장, 국무총리, 헌법재판소장,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회동을 갖고 미국 피츠버그 G20 정상회의와 뉴욕 유엔총회 등 방미성과를 설명할 계획이라고 27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29일에는 한나라당 최고위원들과 조찬모임을 갖고 G20 정상회의의 개최 배경과 의의 등을 설명하고 국민적 협조를 위한 당의 노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 측은 "3당 대표 초청 간담회와 관련해 민주당 정세균 대표에게 회동을 제안했으나 정 대표가 여러 가지 사정상 참석이 어렵다고 통보해왔다"면서 "설명의 자리를 갖는 문제에 대해 추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