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6일 탤런트 이진욱(가운데 모자)과 최지우가 서울 인사동 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 지난 16일 탤런트 이진욱(가운데 모자)과 최지우가 서울 인사동 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한류스타 최지우(34)와 이진욱(28)의 공개데이트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한 네티즌은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지난 16일 오후 서울 인사동 거리에서 자신이 찍은 최지우-이진욱 커플 사진을 게재했다.

    이 네티즌은 "이날 오후 3시경 인사동에서 이진욱과 최지우 커플을 봤다"고 소개하며 "최지우는 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했고 이진욱은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는지 짧은 머리에 짙은 회색 모자를 썼다"고 당시 모습을 자세히 묘사했다.

    이어 "가린다고 가렸지만 역시 연예인 포스는 감출 수 없었다"며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잘생인 이진욱을 금방 알아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진욱의 소속사는 "이진욱이 100일 휴가를 나와 17일 부대로 복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아마도 16일 이진욱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최지우와 평범한 데이트를 즐긴 것 같다"고 사실 관계를 인정했다.

    지난 5월 현역병으로 입대한 이진욱은 현재 경기도 연천 28사단에서 복무 중이다. 2003년 파나소닉 지면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대뷔한 이진욱은 드라마 '에어시티'와 '비포 & 애프터 성형외과' 등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로 주목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