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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8일 북측의 무단방류로 임진강에서 우리 국민 6명이 실종·사망한 사태와 관련, "진상을 정확히 파악해 다시는 그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도중 주제토론이 끝난 뒤 "확인할 것이 있다"면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진행상황을 묻고 보고받은 뒤 "무고한 국민 6명이 희생돼 가슴이 아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정 장관에게 "한 치의 소홀함없이 이번에 드러난 문제 철저하게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국무총리실에서는 이번 사태에서 불거진 문제점을 포함해 종합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