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는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과 법무부를 비롯한 6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요청안을 금명간 제출하기로 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총리 임명동의안과 장관 인사청문안은 가급적 오늘 또는 내일 제출할 계획"이라며 "모든 대상자의 서류를 함께 제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총리임명 동의안과 인사 청문 요청안을 제출하면 국회는 15일 이내에 인사 청문을 마친 뒤 20일 이내에 의결 또는 보고해야 한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의 임진강 수계 댐 방류로 야영객 6명이 실종된 사건을 보고 받고 정확한 경위파악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국무총리가 직접 사고 현장을 방문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져 한승수 총리가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