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배우 장근석이 최근 작곡가 방시혁과 녹음 작업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연합뉴스
    ▲ 영화배우 장근석이 최근 작곡가 방시혁과 녹음 작업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연합뉴스

    영화배우 장근석이 최근 작곡가 방시혁과 녹음 작업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강남의 한 스튜디오 관계자에 따르면 장근석이 지난 7월 말 녹음한 곡은 기존에 발표된 곡이 아닌 신곡으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가미한 댄스곡이었다고.

    장근석은 뛰어난 패션감각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10~20대에게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그 동안 여러 매체들을 통해 수준급의 댄스 실력과 끼를 보여줘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들로부터 가수로 데뷔해도 손색없다는 평을 들어 왔다.

    장근석은 지난 해 클래식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분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호연을 펼친 데 이어 최근에는 10대 아이돌 그룹 결성 과정을 그릴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10월 방영 예정)에 캐스팅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등 유독 음악과 관련된 드라마와 인연이 많다.

    최근 인기 가수는 드라마로, 배우들은 가수로서 활동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장근석 역시 가요계까지 활동 영역을 넓힐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