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에이트 이현(사진) ‘30분전’의 티저 영상이 또 한 편 공개됐다. 지난 1일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은 '선우선 키스신' 티저에 이은 두 번째 영상이다.

    지난 3일 밤,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일제히 공개된 두 번째 티저는 나레이션만을 담은 지난번 영상과는 달리 도입부 음악을 일부 담고 있어 더욱 화제다. 애절한 도입부를 지나면, 이현이 절규하는 듯이 열창하는 ‘30분전’이 잠시 나오면서 티저는 막을 내린다. 노래와 영상 모두 이별을 선고 받기 30분전을 향해 거꾸로 흐르는 시간을 묘사하고 있어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프로듀서 방시혁은 ‘’마지막 후렴구를 들으면 이현이 아니면 안 되는 이유가 명확히 드러난다”고 낙점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마지막 후렴구에 대한 음악팬들의 관심 역시 증폭되고 있다. 또한 방시혁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례적으로 “티저 두 편을 반드시 본 후 뮤직비디오를 봐 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로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이현의 각오도 대단하다. 이현은 8월 땡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무려 5시간 이상 달리기 연기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저 영상은 이현의 달리기 장면도 일부 담고 있다.

    에이트 이현은 오는 8일, 첫 솔로 데뷔 음반 ‘30분전’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