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8월 15일은 자랑스럽고 위대한 대한민국이 진갑이 되는 해이다.
    돌이켜 보면 1948년 8월 15일, 기적적으로 탄생한 대한민국이, 1950년 6.25 전쟁에서 불가사의한 승리를 한 후, 반만년 역사 이래, 불과 61년 만에 선진국 문턱에 이르게 되었고, 자유와 번영을 구가하는 대한민국은 실로 위대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들의 65%가 건국일을 모르고 있다.
    모르기 때문에 당연히 기념도 경축도 하지 않는다.
    국가 명절인 건국절로 제정하여 온 국민이 경축하고 기념해야 마땅하지만 건국절이 없는 대한민국이다.
    건국절이 없을 뿐 아니라 건국기념관도 없다.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어 내지 못한 광복인데도 광복절은 해마다 떠들썩하게 기념하지만, 만난을 무릅쓰고 우리의 힘으로 탄생시켜 세계적인 대한민국을 만든 건국을 기리는 건국절이 없다. 실로 국가의 수치중 수치가 아닐 수 없다.
    독립기념관은 오래전부터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하는데 건국기념관 건립은 어느 누구도 발상조차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건국절도 건국기념관도 없는 대한민국에 과연 국부(國父)는 있는가?
    물론 없다. 엄연한 역사적 사실을 외면하는 대한민국에는 국부가 있음에도 없는 것이다.
    2008년 8월15일에 뜻있는 몇 분들의 노력으로 새 정부가 건국60년을 기념하고 경축하였다. 그러나 민주당은 별도로 백범묘소에 참배하며 광복절행사 참석은 거부하였다.
    이들을 과연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 그 뿐 아니라 건국은 1919년에 시작 되었으므로 건국60주년이 아니라 89주년이라는 괴변을 주장하더니 급기야는 헌법소원까지 제기하였다.
    역사의 진실을 뒤집으려는 ‘반(反)대한민국 세력’ 때문에 역사가 왜곡되고, 국민들의 국가의식이 잘못 되어가고 있음이 개탄스러울 뿐이다.
    건국대통령 이승만 대통령을 역사 속에 묻어버리기 위하여 건국이라는 단어조차 함께 묻어버리려는 어리석은 무리들 때문에 건국절도, 건국기념관도 건국의 아버지도 없는 대한민국이 되어 버린 것이다.
    ‘장기집권’이란 단하나의 이유로, 왜 그때 그는 장기집권하지 않으면 안되었던가를 연구하는  역사적 자성도 없이 건국대통령을 언제까지 잊고 살 것인가. 반공주의자 이승만을 두려워 했던 소련과 북한이 ‘독재자’로 낙인찍은 이승만, 6.25패전으로 적화통일이 좌절되자 남북한 좌파 통일전선이 집중공격한 이승만, 4.19로 이승만 정부를 쓰러트린 우파까지 ‘이승만 죽이기’에 편승해 왔던 철없는 대한민국, 이제 철 들 때도 지나지 않았는가.
    한반도의 우리민족은 반만년 가까이 대륙문명권에 갇혀 주변강국으로부터 침탈을 당하는 가난한 약소국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해양문명권으로의 진출을 통해 글로벌 20대국의 멤버로
    성장하여 자유와 평등과 풍요의 태평성대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소련, 동구, 중공 ,북한, 월남 등 지구의 1/3정도가 붉게 물들어 갈 때, 미국의 끈질긴 좌우 합작 압력에도 굴하지 않았고, 일제 36년의 수탈로 방황하는 남한에서 국내외 좌익세력의 파괴공작을 물리쳐 반만년 역사 이래 처음으로 주권재민의 자유 민주국가를 세운 이승만. 이분이 아니었다면 대한민국의 탄생은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너무 늦었지만, 마땅히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국부로 평가하여 인정하고, 건국절을 제정하여 광복절과 나란히 경축하고, 건국기념관을 지어 대한민국의 국통(國統)을 후대에게 교육시켜 위대한 국민 된 자부심을 지켜나가도록 해야 한다.
    자기나라 역사에 자부심이 없는 국민은 언제라도 강국 앞에 무릎 꿇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우남로(雩南路)도 지정하고, 건국대통령 동상도 광화문 광장에 세워 국가의 수치를 씻고, 소련-중국의 공산제국주의와 맞서 싸워낸 건국-호국 투쟁사의 독립정신 지주로 가꿔야한다.
    미8군이 평택으로 이전하면 그 곳을 건국기념공원으로 조성하여 건국기념관도 건립하고, 건국대통령을 비

  • ▲ 김길자 대한민국 사랑회 회장 ⓒ 뉴데일리
    ▲ 김길자 대한민국 사랑회 회장 ⓒ 뉴데일리

    롯한 역대 대통령 기념관을 마련하여 국민공원이 될 수 있도록, 건국61년을 맞이하여 정부에 청원하며 국민들의 동참을 기대한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청렴하며(유산-이화장 한채), 가장 엘리뜨 대통령이며, 언론인(제국신문, 최초 매일신문 발간, 주필), 문필가(在美시 뉴욕타임스에만 1256건의 칼럼 게재), 시인(漢詩集), 서예가(書藝集), 사상가, 개혁자(구한말 및 대한민국 개혁운동), 웅변가, 교육자, 탁월한 외교가 및 정치가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 속에서 가장 훌륭한 위인(偉人)일 뿐 아니라 한국이 낳은 가장 세계적인 지도자 이승만.
    우리는 이런 분이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었다는 사실(史實)을 민족의 행운인줄 깨닫고, 감사와 더불어 정정당당한 일류국가 국민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