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현빈-송혜교, 길-박정아, 노홍철-장윤정 등 굵직한(?) 스타 커플들이 줄을 이으며, 국내 연예계는 그야말로 핑크빛 열애 물결로 넘실거리고 있다. 

    여기에 톱스타 김태희와 동명이인인 신인 배우 김태희마저 합류했다는 소식이다.

    SBS 드라마국에서 흘러나온 전언에 따르면 윤기원(사진 좌)과 김태희(사진 우)는 올해 초 SBS 출신 배우들의 단합대회 모임에서 처음 만난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선배인 윤기원이 김태희의 연기 지도를 해주는 등 현재까지 다정한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윤기원은 SBS 공채 탤런트 6기 출신으로 그동안  SBS '카인과 아벨', KBS '대왕세종' 등에 출연, 얼굴을 알려왔다. 윤기원은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기 전 개그맨으로도 활동한 전력이 있는 만큼 각종 드라마를 통해 개성 넘치는 코믹 연기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김태희는 서울 종합예술대학 무용과 출신으로 올해 3월 SBS 공채 탤런트 선발대회에서 222: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화제를 모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