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임호(39.사진)가 11살 연하의 액세서리 디자이너와 내년 3월 결혼한다.

  • 임호는 여자친구 윤모(28)씨와 최근 양가 상견례에서 내년 3월 6일로 결혼 날짜를 잡고 지인들에게 이 사실을 전하면서 결혼 소식이 알려지게 됐다.

    예비신부 윤씨는 미대를 졸업한 후 현재는 액세서리 업체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접살림은 서울 고척동에 차릴 예정이라고 한다.

    임호는 시나리오 작가 임충의 아들로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93년 KBS 15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장희빈' '태양인 이제마' '대장금' '대조영' '선덕여왕' 등에 출연하며 '왕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최근에는 KBS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