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월 결혼하는 장영란 ⓒ 연합뉴스  
    ▲ 9월 결혼하는 장영란 ⓒ 연합뉴스  

    방송인 장영란(30)이 3살 연하의 한의사 한모씨와의 결혼소식을 방송에서 깜짝 공개했다. 장영란은 4일 KBS 2TV '상상더하기'에 출연해 남자친구와의 첫 만남과 연애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장영란은 "SBS  TV '진실게임'에서 고정 패널과 일반인 출연자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며 "너무 어리다고 생각해 접으려고 했지만 남자친구도 나를 좋게 생각해 작가가 연락처를 알려줘 연결이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만난지 1년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장영란은 이날 방송에서 "아직 프로포즈는 받지 못했다. 남자친구가 나를 여신이라고 부른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의사가 아니어도 사랑했을 것이냐"는 MC들의 짖궂은 질문에 그는 "한의사가 아니라 그 사람이어서 좋은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 그는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9월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