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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실업 문제 해소와 젊은이들에게 현실정치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한나라당 중앙여성위원회(위원장 이은재)가 여성국회 보좌진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원택 숭실대 정외과 교수와 나성린 국회의원이 ‘의회정치’ ‘시장경제와 국가경쟁력’에 대해 강의하고, 김영우 국회의원 하윤희 한나라당 예산결산위원회 전문위원이 ‘정치와 언론’ ‘정부 예산과 국회 심의’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이민경(손범규 의원실) 정병익(김기현 의원실) 보좌관이 ‘보좌진의 역할과 임무’ ‘정책입안 및 질의서 작성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여대생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한나라당 중앙당사 및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한나라당 여성국 권영희 부장은 “현실 정치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청년 실업 해소 차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국회의원실과의 매칭을 통해 인턴십 기회를 마련하고 관련 업종 취업시 추천서를 발급해 준다. 2005년 9월에 실시된 1기 교육에서는 44명 정도가 교육을 받고 25명 정도가 의원실에서 인턴활동, 20명 정도가 국정감사 모니터단으로 활동했다.

    이민경 보좌관은 여성 보좌관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스스로 보좌진에 필요한 능력에 부합하는지를 돌아보고 경쟁력이 있다는 생각이 들면 최선을 다해 경력을 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보좌관은 매번 검증받는 공간이기 때문에 자신이 직종에 적합한지 객관적인 평가를 하고 지원을 하면 좋겠다”며 보좌관에 필요한 능력으로 “문장력 순발력이 있어야 하고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모집인원은 60명이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문의) 한나라당 여성국 02-3786-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