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월하의 공동묘지' 중 한 장면 ⓒ 뉴데일리
KTV 한국정책방송(원장 손형기)은 영화 발전에 기여하고 시청자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고자 엄선된 국∙내외 고전영화를 'KTV 시네마'와 '시네마 월드'를 통해 매주 금, 토요일에 방영하고 있다.
금요일 'KTV 시네마'에서는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60년대 공포영화, '월하의 공동묘지'를 방영한다. 누명을 쓰고 죄 없이 살해된 한 여인의 처절한 복수를 그린 권철휘 감독의 67년 작으로 황해, 허장강, 도금봉 등 당대 최고의 개성파 배우들이 열연했고 한국 공포영화의 대명사로 손꼽힌다.
-
- ▲ '7인의 신부' 중 한 장면 ⓒ 뉴데일리
토요일 '시네마 월드'에서는 1940-50년대 대작 뮤지컬들을 만들어 명성을 얻었던 MGM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7인의 신부'를 방영한다. 1952년에 '사랑은 비를 타고'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지 2년 만에 이 영화로 대히트를 반복했다. 진 켈리와 '사랑은 비를 타고'를 공동 연출했던 스탠리 도넌이 또다시 감독을 맡아 흥미로운 스토리, 훌륭한 음악, 화려한 춤이 결합된 뮤지컬로 만들어냈다.
17일 밤 10시(재방송 토요일 밤 12시) 'KTV 시네마'에서는 허장강, 도금봉 주연의 '월하의공동묘지'를, 토요일(18일) 오후 2시(재방송 일요일 밤 10시) '시네마 월드'는 7명의 총각들의 코믹 결혼이야기 '7인의 신부'를 가지고 KTV 시청자를 찾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