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한 사업가의 대열에 오른 김준희, 하지만 이 자리에 오기까지 그녀에게도 숨겨진 아픈 사연이 있었다.

    2003년도에 자신의 가게를 운영하기 위해 빚을 졌던 김준희. 하지만 그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사업은 그만 실패하고 그녀에게 남은 것이라곤 3000만원의 빚뿐이었다.

    너무나 힘들었던 시기 자살까지 결심했던 김준희는 어머니에게 나중에 갚을 테니 삼천만원을 빌려달라는 말을 꺼낼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너무나 냉정하게 거절을 했고 당시의 김준희는 “친 엄마 맞아? 돈이 있으면서 어떻게 그럴 수 있어?”라는 생각을 하며 힘든 시기에 도움을 주지 않은 어머니에 대한 원망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그 사건이 있었기에 자립심을 키우고 더욱 노력하는 모습으로 사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고. 당시에는 어머니를 원망하는 마음이 컸지만 이제는 그때 그렇게 돈을 빌려주지 않은 어머니에게 가장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혼 후 사업가로 돌아온 김준희의 소식은 오는 15일 9시 30분 MBC 기분좋은날(박상준 유성재 연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