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005년 마약 사건 이후 첫 심경을 밝히던 당시의 2인조 남성그룹 '듀크' 김지훈(왼쪽)과 김석민.   ⓒ 연합뉴스
    ▲ 지난 2005년 마약 사건 이후 첫 심경을 밝히던 당시의 2인조 남성그룹 '듀크' 김지훈(왼쪽)과 김석민.   ⓒ 연합뉴스

    톱스타 주지훈에 이어 이번엔 가수 김지훈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동부지검은 7일 마약의 일종인 '엑스터시'를 투약,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가수 김지훈(36)을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에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력이 있는 김지훈은 올해 1월 엑스터시 1정을 복용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 관계자는 "김지훈 외에 다른 투약자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으나 유명 연예인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