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짱 출신 탤런트 박한별(사진.26)이 탤런트 이서진과의 스캔들 보도때문에 연인 세븐(26)이 오해했던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끈다

  • 박한별은 4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샴페인)에 출연해 "예전 배우 이서진과 드라마 제작발표회 당시 서로 장난을 치다 손을 잡았던 순간이 사진으로 포착돼 왜곡보도가 나갔다"면서 "당시 세븐이 오해를 했다"고 회고했다.  박한별은 당시 언론 보도를  기억하며 "이서진이 스킨십을 하려고 하고 내가 손을 뿌리치는 모습으로 보도됐다. 세븐도 기사를 그대로 믿고 오해했다"고 말했다.

    박한별은 "서로 얼굴이 작게 나오기 위해 밀고 당기던 와중에 손을 잡았던 것인데 기사에는 이서진이 박한별에 스킨십을 시도했다는 내용으로 보도됐다"고 말한 뒤 "세븐 역시 기사 내용 그대로 오해했지만 '아니다'고 말하니 그냥 믿더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사회자인 개그우먼 신봉선이 7년 연인 세븐과의 '권태기는 없느냐'고 묻자 박한별은 "많은 사람이 4년 넘으면 사랑이 식는다고 하지만 사실 3~4년이 지나가야 진짜 커플인 것 같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사랑이 깊어진다"고 말했다.

    박한별은 지난 2002년 인터넷 얼짱으로 얼굴을 알려 2003년 여고괴담 3편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