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막한 '2009 방송엔터테인먼트 채용박람회'에서 이지애 아나운서가 자신이 아나운서가 될 수 있었던 비법을 소개, '글도 쓸줄 아는 아나운서'라는 점을 부각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이 아나운서는 "요즘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시험이 진행돼 학력, 배경, 나이 등이 합격여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서 "나는 비록 명문대 출신은 아니지만 대학생활 동안 조기졸업, 장학금 등 성실히 공부한 점을 내세워 내 약점들을 장점으로 승화시켰다"고 밝혔다.

    이 아나운서는 성신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2006년 KBS 공채32기로 입사해, 강릉KBS에서 1년여 간 활동하다 현재 ‘6시 내고향’ ‘상상더하기 시즌2’ 등의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