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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는 본격적 여름철을 맞이하여 해수욕장, 저수지, 하천 등에서 크고 작은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119구조대원 실전능력 배양훈련을 지난 16, 17일 이틀간 불갑저수지와 하천(영산강 학교다리 부근)에서 실시했다.
영광 구조대와 홍농·함평안전센터 구조대원 20명이 참여한 이 훈련에는 영광소방서가 보유한 제트스키 등 10종의 수난구조장비가 동원됐다. 구조자격증을 소지한 구조대원이 훈련교관으로 나서 잠수 이론 및 장비 착용요령, 수상구조기법, 수중탐색 및 인명구조 요령 등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영광소방서는 또 29일 영광가마미해수욕장 119수상구조대 발대를 시작으로 영광군·함평군 관내의 크고 작은 수욕장, 하천, 저수지 등에 소방공무원을 고정배치하고 소방순찰 근무를 실시하는 등 수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수난안전사고는 조그만 안전부주의(실수)에서 비롯된다”며 "개인안전을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