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an style=반핵반김이 지난2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북한핵실험 미사일 발사 전쟁도발 규탄대회'를 연 당시  ⓒ 뉴데일리 " title="▲ 반핵반김이 지난2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북한핵실험 미사일 발사 전쟁도발 규탄대회'를 연 당시  ⓒ 뉴데일리 ">
    반핵반김이 지난2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북한핵실험 미사일 발사 전쟁도발 규탄대회'를 연 당시  ⓒ 뉴데일리

    제 59주년 6.25를 맞아 반핵반김국민협의회(반핵반김. 대표 박찬성)은 서울 종로 종묘공원에서 '북핵미사일폐기 6.25 호국시민궐기대회'를 열어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북핵폐기를 촉구했다.

    반핵반김은 이날 성명서 낭독에서 "좌파10년 김대중·노무현 정권과 그 추종자들이 그동안 북한의 우라늄 농축에 대해 마치 '미국이 없는 것을 만들어내 위기를 조장한다'는 식으로 주장해왔다"며 "우라늄 농축 위험을 경고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왜곡. 날조'라고 오히려 북한을 비호하고 강변해왔다"고 규탄했다.

    반핵반김은 이어 "북한은 그동안 남한의 좌파정권과 6자회담을 이용하여 필요한 핵개발자금, 연료, 식량을 얻는 것과 동시에 핵, 미사일카드를 통한 김정일 3기체제 및 김정운세습준비를 위한 내부결속과 고도의 대외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광란의 도박을 벌여왔다"며 "이제 더 이상 이러한 북한의 도발에 속지말고 강력히 응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또 "우리는 59년전 오늘 6.25 북한독재정권의 무력남침 과거가 주는 교훈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뒤 "북한은 6.25 이후에도 무려 42만 여회나 휴전협정을 위반했고 무력남침 대남전략에 아무런 변화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퍼주기 대북지원으로 지금의 북핵미사일위기를 불러온 지난 좌파정권을 완전히 종식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면서 "한미연합사 해체 및 전작권 환수를 연기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북한의 핵미사일 전쟁도발을 초전에 막아낼 수 있는 국가안보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단체는 보수국민연합, 반핵반김국민협의회를 비롯해 북핵저지시민연대,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탈북난민인권협회, 남굴사외 227개다.